여전히 무더위가 밤낮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건 역시 피부 건강이죠! 강한 햇빛 속 자외선에 고통받는 피부에는 강력한 항산화 효능이 있는 글루타치온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최근, 글루타치온이 항산화 효과를 넘어 피부색을 밝게 해주는 미백 효과를 갖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요. 믿어도 되는 말일까요? 혼란스런 당신을 위해 건전지가 준비했습니다, 팩트체크로 만나보는 글루타치온의 진실! 건전지의 전문가들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릴게요.
질병관리청이 지난 2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 이후 계속 감소 추세였으나 7월 한 달 동안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인한 신규 입원 환자의 수가 전월 대비 무려 5배나 늘었다고 해요. 또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크게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답니다.
실제로도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17%가량 상승했는데, 분석 결과 이번 여름 재유행의 원인은 'KP.3' 변이바이러스종이라고 해요. 다만 이 'KP.3' 바이러스는 국내에 앞서 미국, 영국, 일본에서 이미 유행한 종류이고, 각국의 상황을 보면 코로나 발생률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소폭 상승 수준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보도자료를 읽어보세요!
이번 점검은 유난히 긴 금년 열대야 현상으로 수면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당 광고 사례가 증가하여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어요. 점검 결과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가장 많았고(50%),구매 후기나 체험기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일반 식품을 의약품처럼 둔갑시킨 광고들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부작용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된 '센노사이드' 성분 등을 원료로 하는 해외 직구 영양제의 유통사례도 적발되었습니다.
글루타치온(Glutathione)은 간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 산소를 줄여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고 면역력을 강화하죠. 그렇지만 고유의 화학 구조상 아무리 많이 먹어도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구강 점막에 붙여 흡수하는 필름 제형의 상품이 개발되었는데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항산화제
항산화(抗酸化)제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물질들이에요. 인체가 영양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들거나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면역반응 등의 정상적인 대사과정이 이루어지다 보면 프리래디컬(free radical)이라는 물질이 자연적으로 발생해요. 이런 프리래디컬은 필요 이상으로 생성 또는 축적될 경우 우리 몸의 DNA 및 세포를 손상시키고, 그 결과 노화와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등 해를 끼쳐요. 하지만 몸 속 항산화제가 있어 이런 악영향을 막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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